SK텔레콤 '대전 벤처창업 및 기업지원 공모전'
2014-09-04 10:03:53 2014-09-04 10:08:21
[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SK텔레콤(017670)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해 '2014 SK텔레콤 대전 벤처 창업 및 기업지원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대덕연구개발특구로 대표되는 과학기술도시 대전과 SK텔레콤의 ICT 기술 및 창업지원 역량이 결합돼, 기술기반 창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ICT 관련 전 분야 및 ICT 융합을 통한 기술·제조·서비스, 에너지, 반도체 등으로 나뉘며, 지원자는 오는 25일까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dci.or.kr), SK텔레콤 행복창업지원센터(www.sktincubator.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공모된 아이디어는 외부 및 지역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서류와 면접심사 등을 실시해 오는 10월 중 약 10개 팀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아이디어에는 SK텔레콤이 사업화 전 과정에 걸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우선 초기 지원금(2000만원)과 실제 업무에 필요한 사무공간이 주어지고, 이어 창업에 필요한 비즈니스 교육과 해당 분야의 전문가 멘토링, 아이디어를 비즈니스 모델로 구체화하는 작업 등이 지원된다.
 
또 시제품 제작과 각종 테스트베드 시설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본격 사업화에 앞서 전문가 평가를 통해 최대 2억원에 달하는 사업화 자금도 지원 가능하다.
 
우수 사업은 SK텔레콤 및 관계사와의 협력을 통해 공동으로 사업화할 계획이며, 해외 진출 가능성이 높다면 SK텔레콤이 보유한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판로개척·펀딩·전시 참가 기회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SK텔레콤은 그동안 국내 창업벤처 지원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왔으며, 높은 창업 성공률과 다양한 성공사례 발굴로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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