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삼성 스마트폰·태블릿 대상 특허소송 제기

[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글로벌 컴퓨터 그래픽 제작업체 엔비디아(Nvidia)가 삼성전자(005930)를 상대로 특허 소송을 제기했다.

 

블룸버그통신 등 주요외신은 4일(현지시간) 엔비디아가 삼성전자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일부 제품이 자사 특허를 침해했다며 미국 델라웨어 지방법원과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제소했다고 전했다.

 

엔디비아는 삼성 스마트폰 갤럭시S4, S5, 노트3, 노트4 등과 태블릿PC 갤럭시탭S 등이 특허 침해와 관련된 제품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엔디비아는 ITC 측에 일부 삼성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출하를 금지해줄 것을 요청한 상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현재 해당사항에 대해 확인 중에 있다”고 말했다.

 

◇(사진=각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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