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서울서 한·중·일 3국 정상회담 개최 논의
2014-09-06 16:07:26 2014-09-06 16:11:41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오는 11일 제9차 한·중·일 고위급회의에서 3국 정상회담 개최여부를 논의한다.
 
6일 외교부는 오는 11일 서울에서 한·중·일 고위급회의가 있을 예정이며 이경수 외교부 차관보, 류전민 중국 외교부 부부장, 스기야마 신스케 일본 외무성 외무심의관 등이 수석대표로 참석해3국 정상회담 개최와 관련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고위급회의에서는 그동안 3국협력 사업을 점검하고 관심사항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3국 고위급회의는 3국 정상회의, 외교장관회의, 부국장급회의 등과 함께 3국협력 체제의 주요 대화 채널이다.
 
3국 정상회담는 중국과 일본간의 외교갈등으로 지난 2012년 5월 이후 열리지 않고 있다.
 
한편 3국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은 아직까지 불투명하다. 
 
정상회담 개최를 준비하는 의장국도 결정되지 않았고 중국과 일본간의 외교갈등이 여전히 풀리지 않고 있기 때문에 시기적으로 이르다는 지적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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