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김현수-오현택, 구단 8월 MVP 선정
2014-09-13 09:32:52 2014-09-13 09:37:09
◇김현수. (사진제공=두산베어스)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 상대 경기에 앞서 구단이 자체적으로 선정하는 '두타 월간 MVP' 시상식을 실시했다.
 
지난달 MVP로는 투수 부문과 타자 부문에 각각 오현택과 김현수가 선정됐다. 선정된 두 선수에게는 부상으로 두타 100만원 상품권이 수여된다.
 
오현택은 지난달 한 달동안 11경기에 등판해 '2구원승 1패, 평균자책점 1.26'의 성적을 거뒀다. 14.1이닝을 소화하면서 2실점만 허용해, 시즌 초반의 부진을 딛고 지난 해의 '믿을맨' 모습으로 돌아왔다.
 
'타격기계' 김현수는 8월 한 달동안 타율 3할7푼(81타수 30안타)의 고타율과 2홈런, 11타점을 기록하며 팀 타선을 이끌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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