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하나대투증권은 얼리버드형 주가연계증권(ELS) 등 파생결합상품 5종을 오는 19일 오후 1시30분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하나대투증권 ELS 4758회’는 초기 조기상환 기회를 높이는 얼리버드형 상품이다. 유럽지수(EuroSTOXX50),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가 기초자산이며 최대 연 8%의 수익을 추구한다.
3년의 만기 동안 매 6개월 마다 6차례의 조기 상환 기회가 있다. 1~3차에 조기 상환될 경우 연 8%의 수익이 지급된다. 4~6차에 상환되면 연 4%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조기 상환 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0%이상(1차), 85%이상(2~5차), 65%이상(6차)이 기준이다. 이와 함께 코스피200지수, HSCEI를 기초자산으로 최대 연 6.8%의 수익을 추구하는 얼리버드형 ‘ELS 4756회’도 모집한다.
김현엽 하나대투증권 프로덕트솔루션실장은 “최근 조기상환률이 높은 점을 고려해 시간에 따라 수익 구조가 다른 ELS를 구성했다"며 "상품 초기에 조기상환 조건을 낮추고 쿠폰을 높여 단기적으로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최대 10.4%의 수익을 추구하는 102% 원금보장형 ‘파생결합사채(ELB) 206회’와 연 7.02% 수익이 목표인 월지급식 ‘ELS 4759회’, 조기상환 기간을 4개월로 단축한 ‘ELS 4757회’도 함께 판매한다.
모집은 각각 50억원 한도이며 상품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고객상담실(1588-3111)로 하면 된다.
(사진제공=하나대투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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