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금융감독원이 전산 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한국거래소를 대상으로 기관주의 등의 조치를 내렸다.
2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해부터 올해 초 발생한 전산 사고와 관련해 검사를 진행한 후 기관주의와 경영유의 1건, 개선 2건을 조치했다.
관련 부서 직원 1명은 견책 처분을 받았고, 4명에 대해서는 주의 조치가 내려졌다.
이번 처분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거래소의 전산 오류에 대한 제재의 일환으로 내려졌다. 거래소의 철저하지 못한 매매시스템 개발과 체결 지연,국채매매시스템(KTS)의 미흡한 운영이 제재 근거로 거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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