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동원F&B(049770)는 간식용 김 제품인 '양반 스낵김' 3종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양반 스낵김'은 김 두 장 사이에 아몬드, 통밀, 메밀 등을 넣고 바삭하게 구운 제품으로, 아몬드, 칠리, 퍼핑메밀 등으로 구성된다.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에 데리야끼소스, 불닭소스 등 김과 어울리는 소스를 더해 풍미를 살렸으며, 아이에게는 영양 간식으로, 어른에게는 맥주 안주로 좋다.
미국이나 태국, 중국 등에서는 김을 스낵으로 먹는 것이 대중화 돼 있으며, 특히 태국은 스낵김 시장 규모가 한해 약 1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동원F&B는 '양반 스낵김' 3종의 국내 출시와 함께 태국, 중국 등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수출을 진행할 계획이다.
동원F&B 관계자는 "국내 1등 김 브랜드로서 새로운 유형의 간식용 김 출시를 통해 건강식품인 김의 수요 확대와 함께 세계 시장에 한국 김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반 스낵김' 3종. (사진제공=동원F&B)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