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아워홈은 경주IC 출구에서 경주 관광단지로 향하는 국도의 초입에 있는 서라벌광장 휴게소의 새 사업자로 선정돼 리뉴얼 작업을 마치고, 오는 25일 정식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아워홈은 경북개발공사가 지난 7월 진행한 입찰 공고에서 최종 사업자로 낙점돼 역 2만6400㎡ 규모의 부지에 컨세션 사업 등을 유치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사업권 수주 이후 3개월에 걸친 리뉴얼 작업을 진행했으며, 푸드코트, 스낵바, 카페, 편의점 등 컨세션 시설을 마련했다.
이번에 마련한 컨세션 시설에는 경주를 대표하는 곤달비 비빔밥, 경주빵 등의 명물 음식과 100여종에 달하는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됐다.
또한 부대시설로 문화전시관 등이 들어섰으며, 화물기사 운전자를 위한 샤워장과 수면실, 세탁실, 임산부를 위한 수유실, 편의점 택배서비스 등도 포함됐다.
컨세션 매장과 함께 입점하는 의류 매장과 주유소 등에서는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앞으로도 서라벌광장 휴게소가 관광객의 명소로 부상할 수 있는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오픈을 기념해 로봇청소기, 스팀다리미 등의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것"이라며 "경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단순한 휴식공간 이상의 관광 문화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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