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시황)코스피 2030선 하회..횡보 국면 지속
2014-09-26 14:09:08 2014-09-26 14:11:09
[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2020선까지 내려앉은 코스피 지수가 낙폭을 줄이며 횡보세를 이어가고 있다.
 
26일 오후 2시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7.70포인트(0.38%) 내린 2026.41을 지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6억원, 36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642억원 사들였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은행(-4.12%), 증권(-2.43%), 금융업(-2.26%) 업종 지수의 낙폭이 두드러진다. 건설업(-1.73%), 운수창고(-1.50%), 운송장비(-1.13%), 음식료품(-0.93%), 전기가스업(-0.83%) 순으로 내리고 있다.
 
반면 전기전자(1.71%), 종이목재(0.46%), 서비스업(0.18%) 등은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주 대장주인 삼성전자(005930)(2.25%)가 2% 넘게 오르고 있고 SK하이닉스(000660)(1.79%), NAVER(035420)(1.61%)도 1%대 강세다. 반면 현대차(005380)(-1.85%), 한국전력(015760)(-0.84%), 현대모비스(012330)(-1.18%), SK텔레콤(017670)(-0.68%)는 약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86포인트(0.15%) 내린 576.62를 지나고 있다.
 
서울반도체(046890)(-3.18%)와 파라다이스(034230)(-2.42%)와 동서(026960)(-2.67%)가 2~3%대 하락세를 기록 중인 반면 CJ오쇼핑(035760)(3.41%)은 3% 넘게 올랐고 GS홈쇼핑(028150)(2.05%)도 2%대 상승세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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