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제주~취안저우 노선..주2회 운항 개시
2014-09-30 11:24:17 2014-09-30 11:24:17
[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진에어는 30일 오전 제주국제공항에서 제주~중국 취안저우 노선의 취항식을 갖고 주 2회 운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 마원 진에어 대표, 신종균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식이 진행됐다.
 
이번 노선에는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가 투입돼, 제주에서 화요일과 토요일에 출발하는 주 2회 스케줄로 운항할 예정이다.
 
LJ173편은 제주에서 오전 10시55분 출발해 중국 취안저우에 오후 12시 30분 도착하고, 복편인 LJ174편은 취안저우에서 오후 1시 30분 출발한다.
  
마원 진에어 대표는 "이번 노선은 진에어가 이미 운영하고 있는 제주~상하이 노선처럼 탑승객의 대부분이 중국인 관광객이 될 것"이라며 "계속적인 중국 노선 개설과 중국인 관광객 유치로 요우커노믹스 효과를 더 극대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진에어의 제주~취안저우 취항식 현장. (자료제공=진에어)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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