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X국민행복재단, 영등포구 노인상담센터 후원금 전달
2014-10-02 11:19:21 2014-10-02 11:19:21
[뉴스토마토 김병윤기자] 한국거래소(KRX)국민행복재단(이사장 최경수)은 2일 제 18회 노인의 날을 맞아 영등포구청에서 실시된 기념식에서 영등포구 취약계층 노인의 심리·사회적 문제해결을 위한 영등포구노인상담센터 후원금(연간 500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지난 2011년 5월 영등포구노인상담센터를 섭립해 운영비를 지원해 왔으며 영등포구 어르신을 위한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제공해 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거래소 관계자는 "재단은 앞으로 영등포구노인상담센터 지원을 통해 상대적 박탈감, 소외, 상실감, 자살, 우울증 등 노인들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문적인 노인상담 자격을 갖춘 자원봉사자를 양성하고 법률·의료 등 어르신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오는 2015년부턴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에 대한 1대1 맞춤형 상담지원을 한층 강화하고 다양한 노인복지 프로그램을 개발·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최경수 KRX국민행복재단 이사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고령화사회에 접어든 우리사회에서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 정서, 노후생활 등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현실"이라며 "재단은 앞으로도 인접한 지역사회에서부터 시작해 어르신 복지향상을 위한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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