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LG·한화, 일본 피닉스교육리그 참가
2014-10-02 19:24:10 2014-10-02 19:24:10
◇한국 3개 팀의 미야자키 피닉스 교육리그 경기 일정 및 상대 팀. 상대 팀 우측 괄호 안은 경기장. (정리=이준혁 기자)
 
◇한국 3개 팀의 미야자키 피닉스 교육리그 참석 인원. (정리=이준혁 기자)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프로야구 한화·두산·LG가 오는 6~27일 일본 미야자키서 진행될 피닉스 교육리그에 선수들을 파견한다.
 
올해 피닉스 교육리그는 16개팀(한국 프로 3팀, 일본 프로 12팀, 일본 독립 1팀)이 참가하며, 총 144경기가 진행된다. 한국 3개 팀은 6일부터 22일간 팀별로 18회의 경기를 치른다.
 
LG트윈스는 최근 팀으로 돌아온 차명석 코치가 총괄 인솔하는 체제로 리그에 참가한다. 최근 팀에 입단한 윤학길 2군 투수코치 또한 참가하며, 선수는 임지섭과 문선재를 비롯한 젊은 유망주 24명으로 구성했다.
 
지난 2007년부터 피닉스 리그에 지속적으로 참가 중인 두산베어스는 황병일 코치를 비롯한 6명의 코치가 30명의 선수를 지휘한다. 두산의 참가 선수 30명은 각각 24명인 LG나 한화에 비해 많은 숫자다.
 
한화이글스는 이정훈 퓨처스(2군)팀 감독이 선수단을 총괄하며 양훈, 장민재, 허유강, 김회성 등 젊은 선수가 다수 참가한다. 
 
두산은 리그 시작일 이틀 전인 4일 오전, 한화와 LG는 리그 시작일 하루 전인 5일 각각 일본 현지로 출국한다. 귀국일은 오는 29일로 모두 동일하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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