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7월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의 국내학사 장학생들이 그룹홈 학생들에 대한 학습지도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발대식을 가졌다.(사진=태광그룹)
[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태광이 9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열리는 제 3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희망 멘토링' 부문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자로 결정됐다.
태광 일주재단이 2012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는 '아동공동생활가정(그룹홈)에 대한 학습지도 봉사활동'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룹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동 및 청소년이 일반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7인 이하의 소규모 보호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
태광 일주재단은 2012년 2월 제20기로 선발된 국내학사 장학생 35명의 장학생들과 함께 전국 36개 그룹홈 9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장학생 114명이 전국 46개 그룹홈 250여명의 그룹홈 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2시간 이상씩 학습지도, 예·체능 실기지도, 인성교육, 진로 및 취업 상담 등 다양한 주제로 각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114명의 장학생은 2012년 3월부터 현재까지 총 1만5000시간에 육박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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