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시황)코스피, 외국인 매도 폭 확대..1940선 '위태'
2014-10-10 10:11:34 2014-10-10 10:11:34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현·선물 매도 폭이 확대되는 가운데 1940선을 간신히 지키고 있다.
 
10일 오전 10시8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4.15포인트(1.23%) 내린 1941.10을 지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127억원을 팔고 있다. 코스피200선물도 2006계약 가량 순매도 중이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18억원, 88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증권(2.52%), 은행(2.41%), 전기전자(2.30%), 기계(2.03%), 의료정밀(1.96%), 비금속광물(1.68%), 철강금속(1.66%) 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보험(0.71%) 업종 홀로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줄줄이 하락세다. SK하이닉스(000660)가 4% 넘게 떨어지고 있고, LG화학(051910), NAVER(035420)도 3% 이상 내리고 있다. POSCO(005490), 삼성전자(005930)도 2%대 약세다. 반면 삼성화재(000810)는 1%대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89포인트(0.69%) 내린 562.85를 지나고 있다.
 
다음(035720)이 카카오톡 사찰 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5% 넘게 급락하고 있다. 반면 셀트리온(068270), 서울반도체(046890)는 2% 넘게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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