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네팔 히말라야 눈사태로 인해 사망자와 실종자 수가 늘고 있는 가운데 외교부가 한국인 피해 유무 확인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16일 외교부는 "현재 사망 24명과 실종자 수가 수십명에 달하는 상황에서 한국인 피해여부를 조사중에 있다"고 밝혔다.
현지에서 히말라야 등반을 신고한 사람은 세계 각국에서 모인 168명이며 이중 60명은 구조되고 나머지 사망자와 실종자는 행방불명 상태다.
사망자 중에는 캐나다인 4명, 폴란드인 3명, 이스라엘인 3명, 베트남인 1명, 인도인 1명과 현지인 12명 등을 비롯해 24명으로 아직까지 한국인 피해규모는 전해지지 않고 있다.
외교부는 계속적으로 한국인 실종자 여부를 파악 중에 있으며 이번 눈사태는 대형 사이클론 '후드후드' 영향으로 이례적인 대폭설이 원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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