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 기반 메신저 ‘북팔톡’ 인기
2014-10-23 16:02:42 2014-10-23 16:02:42
[뉴스토마토 최준호기자] 모바일 콘텐츠 기업 북팔이 출시한 텔레그램 기반의 새로운 메신저 ‘북팔톡’이 스마트폰 이용자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북팔은 지난 12일 출시된 북팔톡이 출시 3일만에 1만 다운로드를 기록했으며, 현재는 4만 다운로드를 넘어섰다고 23일 밝혔다.
 
뛰어난 보안성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메신저 텔레그램은 개방형 오픈소스로 누구나 비공식앱을 만들 수있다. 정식 텔레그램을 설치했어도 다양한 비공식 텔레그램을 사용할 수 있으며, 주소록도 공유된다.
 
북팔톡도 텔레그램의 오픈소스를 활용한 메신저앱으로, 단순한 한글화 버전을 뛰어넘어 한국 사람들에게 익숙한 사용자인터페이스(UI)로 재구성됐다.
 
텔레그램 사용자들의 불만요소인 최근 접속시간을 삭제했고, 북팔 웹툰 작가들이 만든 다양한 이모티콘 및 무료 스티커를 계속 제공할 예정이다.
 
또 북팔은 지난 22일 북팔톡 PC버전도 공개했으며, 곧바로 맥(Mac) 버전도 이어서 출시될 예정이다. PC버전은 현재 북팔톡 홈페이지(www.bookpaltalk.com)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애플 iOS 버전도 현재 검수를 진행 중으로 곧 출시될 예정이다.
 
(사진=북팔)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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