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시흥 목감 호반베르디움' 11월 분양
2014-10-30 13:38:59 2014-10-30 13:38:59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경기도 시흥시 목감택지개발지구에 처음으로 민간분양 아파트가 나온다.
 
호반건설은 다음달 경기도 시흥시 목감지구 B4블록, B7블록 총 2개 블록에서 '시흥 목감 호반베르디움' 총 1346가구를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
 
정부의 9.1 부동산 대책으로 신규 택지지구 지정이 당분간 중단되면서 택지지구의 희소가치가 높아진 상태다.
 
앞서 분양한 목감지구 내 공공분양 아파트들 역시 모두 성공적인 분양실적을 기록하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시흥 목감 호반베르디움' B4블록은 지하 1층~지상 25층 7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69㎡ 243가구 ▲84㎡ 337가구 등 580가구로 구성된다.
 
신안산선 목감역(예정) 역세권 단지로 교통망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단지 인근에는 상업시설과 공공청사, 복지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B7블록은 지하 1층~지상 25층 8개동, 전용면적 기준 ▲69㎡A타입 309가구 ▲69㎡B타입 71가구 ▲84㎡A타입 312가구 ▲84㎡B타입 74가구 등 총 766가구로 구성된다.
 
마산?운흥산?물왕저수지가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 단지 인근에 초, 중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어 교육여건이 뛰어나다.
 
호반건설은 입주민의 생활에 최적화된 다양한 혁신 설계를 적용할 계획이다.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와 판상형 위주로 설계해 일조권은 물론 통풍을 극대화했고 특히 84㎡타입의 경우 4bay 4방으로 설계해 입주민들이 좀더 넓은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건폐율도 B4블록은 12%대, B4블록은 14%에 불과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춘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목감지구는 목감IC를 통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제3경인고속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신안산선 목감역 개통시 여의도와 신도림까지 20분대로 접근이 가능하며 2016년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406번지 광명역 8번 출구 근처에 있다. 분양문의 1688-1056
 
◇시흥 목감 B7블록 '호반베르디움' 조감도.(자료=호반건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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