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태 전 롯데 투수코치, 한화 김성근 사단 합류
2014-10-31 17:25:47 2014-10-31 17:25:47
◇지난 2013년 8월18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NC다이노스의 경기에서 롯데 옥스프링이 정민태 코치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News1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야신' 김성근 감독 체제로 새출발하는 한화 이글스가 정민태 전 롯데 자이언츠 투수 코치를 영입했다.
 
한화 구단은 31일 정민태 코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정 코치는 한양대 출신으로 1992년 태평양 돌핀스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일본 요미우리 자이언츠, KIA 타이거즈 등을 거치며 16년간 선수로서 활약한 뒤 2008년 은퇴했다. 이후 넥센 히어로즈와 롯데의 1군 투수코치를 역임했다.
 
통산 290경기에서 기록한 성적은 '124승 96패 3세이브, 평균자책점 3.48'이다. 42차례 완투(9완봉)를 했으며 1999년(20승), 2000년(18승), 2003년(17승) 등 총 3차례 다승왕이 됐다.
 
정 코치는 다음달 2일 일본 오키나와의 마무리훈련 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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