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신한금융투자는 6일
LG생명과학(068870)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았다며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단기매수(Trading Buy)'로 상향했다. 목표주가는 4만3000원으로 제시했다.
LG생명과학은 3분기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5.1% 증가한 56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26억원)를 웃도는 결과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35억원 증가한 90억원의 기술료 유입 효과"라며 "연구 개발비도 6억원 감소하며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배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독감백신 효과로 전년동기 대비 6.8% 증가한 1297억원, 영업이익은 15.4% 감소한 85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지난해 4분기에는 기술 수출료가 76억원 유입됐지만, 올 4분기에는 40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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