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 중국서 장사 잘했네..3분기 '흑자 전환'
2014-11-14 15:37:24 2014-11-14 15:37:24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쌍방울(102280)이 중국사업 성장에 힘입어 3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쌍방울은 3분기 매출액 348억원, 영업이익 6억원, 순이익 5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작년 3분기 대비 누적 영업이익이 약 10억가량 증가했으며 순이익 또한 3억 넘게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에 이어 올 상반기까지 적자를 면치 못하다 중국사업이 성장하면서 흑자전환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것으로 분석된다. 3분기 중국법인 영업이익이 15%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력상품이자 객단가가 높은 겨울내의 판매호조도 호실적에 힘을 보탠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쌍방울은 중국 두자녀 출산 허용에 따라 내년 상반기에 '리틀탈리'를 론칭, 중국 내의시장 뿐 아니라 본격적인 아동복시장 진출을 목표로 중국법인 매출을 극대화 한다는 계획이다.
 
쌍방울 관계자는 "이달 말 중국 유고홈쇼핑 MD들과의 미팅을 통해 내년 연간 방송일정을 정할 예정"이라며 "전사적으로 중국의 다양한 유통망 개설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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