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펀드 자동환매 서비스' 확대 시행
2014-11-19 13:55:42 2014-11-19 13:55:42
[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신한은행은 국내주식형 펀드를 대상으로 제공되고 있는 목표달성 자동환매서비스를 채권형, 혼합형 및 해외펀드까지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목표달성 자동환매서비스는 펀드가입 고객이 계좌별로 목표금액과 목표수익률을 설정 후 해당 조건이 달성되면 고객의 별도 환매신청이 없어도 자동으로 환매되는 서비스이다.
 
지금까지 국내주식형 펀드를 대상으로 적용했으나 이번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통해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는 고객에게도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 서비스 업그레이드로 적립식 투자자나 일정기간 이상 투자를 원하는 고객이 본 서비스 가입으로 인해 자동 환매되지 않도록 하는 자동환매 유예기간을 도입했다.
 
이에 고객이 설정한 조건이 달성돼도 자동적으로 환매되지 않는 옵션을 제공하며, 현재 펀드수익률과 등록한 수익률을 고객이 설정한 기간 단위로 SMS 발송하여 투자자가 수시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고객들은 좋은 펀드를 선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언제 환매하느냐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목표달성 자동환매서비스를 이용해 펀드투자 목적에 부합하는 재테크를 효과적으로 실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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