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누구나 쉽고 간편하게'..LH, 정보 대방출
2014-11-20 19:07:20 2014-11-20 19:07:20
[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31개 공공기관에서 산발적으로 관리되던 임대주택 106만호의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됐습니다. 위치와 평형, 입주자격, 임대료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자격 자가진단까지 할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은 임대주택포털에서 가능해졌습니다.
 
LH는 국민 중심 서비스 제공과 일잘하는 유능한 정부를 만들기 위해 현정부가 추진 중인 정부3.0에 맞춰 임대주택포털 서비스를 개시했습니다.
 
[기호영 LH 토지주택연구원 수석연구원 : 그 동안은 임대주택을 공급관리하는 기관이 31개 이상으로 분산 관리됨에 따라서 국민들이 그 정보를 찾아보거나 획득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번에 임대주택 포털을 만들면서 임대주택과 관련된 여러가지 다양한 정보들을 모아서 국민에게 제공하면서 조금 더 편리하게 주거복지정보를 취득할 수 있도록 하는 모토를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임대주택포털은 안전행정부 실시하는 정부3.0 우수사례로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본선에 올라가 있다.
 
비효율적으로 운영되던 LH실버사원 채용 과정은 정부3.0 계획에 따라 효율적으로 개선됐습니다.
 
LH는 선발과정에서 서류 접수와 선발 기준, 합격자 관리 등 생소한 업무에 상당한 인력을 할애할 수 밖에 없었고, 신청자 역시 많은 제출서류로 불편을 호소했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문제점은 정보 공개와 칸막이없는 부처 협력을 지향하는 정부3.0추진 계획에 따라 일시에 해소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노인 일자리사업 경험과 인프라를 LH실버사원 채용사업에 접목해 합리적인 채용절차를 구축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또한 실버사원 채용시 소득인정액, 세대주형태, 타재정일자리 참여자 등에 대한 정보는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인 ‘행복e음’을 활용해 신청서류를 간소화했습니다.
 
[이종화 기획조정실 차장 : LH는 국정과제인 정부3.0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LH업무특성에 맞는 추진체계를 구축했습니다. 그결과 국민들이 토지와 주택정보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됐으며 민간과 협력해 임대주택을 건설하는 등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통해 유능한 정부 구현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LH는 정부3.0실현을 위해 내년에도 기업입지지원시스템을 활용한 건축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보건복지부와 독거노인에서 정기적으로 안부를 묻는 안심콜과 같은 대국민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뉴스토마토 한승수입니다.(뉴스토마토 동영상 뉴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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