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신세계푸드(031440)는 오는 28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센트럴시티 파미에스테이션에 한식 브랜드 올반의 2호 매장 센트럴시티점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올반은 '올바르게 만들어 반듯하게 차리다'란 의미로, 1년여 동안 국내 한식 시장 조사, 지역과 종가집 한식 메뉴 연구, 박종숙 요리연구가와의 컨설팅을 거쳐 개발한 한식 브랜드다.
이번 올반 센트럴시티점은 전용 면적 709㎡(215평)에 좌석 196석 규모로, 교통, 인구, 상권 등 삼박자를 갖춘 최적의 입지에 있어 서울 강남권 고객의 수요 충족과 브랜드 홍보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센트럴시티는 서울고속버스터미널과 지하철 3·7·9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 신세계백화점, JW메리어트호텔뿐만 아니라 약 1만 세대의 아파트 단지가 인접해 있는 대형 상권이다.
올반 센트럴시티점은 오픈과 함께 간장 새우장, 보은 선씨 종가 선영홍 가문 오징어구이, 가지불고기무침, 땅콩호박무침 등 제철 재료를 사용한 메뉴 6종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지난달 10일 오픈한 올반의 1호 매장 여의도점은 하루 평균 1000여명, 오픈 한 달 만에 3만명이 넘는 고객이 방문하는 등 여의도의 외식 명소로 자리 잡았다.
한동염 신세계푸드 외식담당 상무는 "지난 한 달간 고객의 평가를 통해 올반이 국내 최고의 한식 브랜드로서의 경쟁력을 갖췄다는 것을 확신했다"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이마트(139480)를 포함한 다양한 복합 상권 진출로 주력 외식 브랜드로 키워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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