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준호 LG전자 신임 MC본부장(사진=LG전자)
[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LG전자(066570) 휴대전화 사업을 담당하는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 사업본부장(사장)에 조준호 ㈜LG 대표이사 사장이 선임됐다.
조 사장은 지난 2002년부터 5년간 LG전자 북미사업부를 담당하며 현지 상황에 정통한 그룹내 대표적인 북미전문가로 꼽힌다. 지난 1986년 LG전자 해외영업부에 입사해 2002년 43세의 나이로 LG전자 정보통신 전략담당 부사장 자리에 오른 조 사장은 2009년 LG 대표이사 사장이 되면서 그룹내 최연소 사장 기록을 세웠다.
최근에는 LG 지주사 대표이사로서 구본무 회장을 보좌하기도 했다. 이번 인사로 조 부사장은 4년만에 현장에 복귀하게 됐다.
<프로필>
▲1959년생(56세) ▲서울 휘문고 ▲서울대 경제학과 ▲시카고대학교 대학원 석사 ▲LG그룹 회장실 경영혁신추진본부 이사대우 입사 ▲LG전자 정보통신 단말사업본부 상무▲LG전자 부사장(미국) ▲LG 최고운영책임자 ▲LG 대표이사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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