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현대엠엔소프트는 무료 음악 애플리케이션 서비스업체인 비트패킹컴퍼니와 제휴해 주행 중 무료로 음악 감상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안드로이드용 맵피 사용자들은 운전 중 경로 안내는 물론 음악 감상을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화면 한 곳에서 편리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비트 플레이어는 주행 중 사용자의 안전을 고려해 내비게이션 조작에 방해되지 않도록 획기적인 연동기술 기반으로 설계돼 있어 지도 화면 이외의 다른 기능 화면에서 비트 플레이어는 잠시 사라진다. 사용자 취향에 따라 내비게이션 경로 음성 안내가 나올 때 비트 플레이어 음악 소리를 자동으로 줄어들도록 설정할 수도 있다.
맵피와 연결된 비트 플레이어를 통해 무료로 들을 수 있는 노래는 360만곡에 이른다.
한편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맵피는 지난 5월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현재 안드로이드용뿐만 아니라 아이폰용 스마트폰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다운로드 사용자 수는 약 90만명을 돌파했다.
◇(사진=현대엠엔소프트)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