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마켓코리아, 헬스케어 통합 최대 수혜주-KB證
2014-12-04 08:12:32 2014-12-04 08:12:32
[뉴스토마토 김병윤기자] KB투자증권은 4일 아이마켓코리아(122900)가 인수합병(M&A)을 통한 헬스케어 통합(컨솔리데이션·consolidation)의 최대 수혜주라며 목표주가 3만6000원을 유지하고 유통업종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양지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이마켓코리아는 올해 안연케어를 인수했고 현재 중소형 기업소모성자재(MRO) 업체 큐브릿지 인수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양 연구원은 "과거 유통업체들의 성장 스토리와 주가 프리미엄 상승은 컨솔리데이션을 통해 의뤄졌다"며 "아이마켓코리아 또한 산업자재 유통·헬스케어 통합에 따른 고성장과 함께 가치 상승기에 진입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주가는 삼성그룹 계열사들의 실적 부진에 따른 우려감으로 인해 올 3분기 양호한 실적 달성에도 주가는 부진한 양상을 이어왔다"며 "올 4분기 성수기에 양호한 실적과 함께 신규 고객사 확대·추가적인 M&A 등 성장 모멘텀이 부각되면서 주가는 상승세로 전환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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