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종용기자] 농협은행은 지난 8일 서울농협이 최근 갑작스러운 한파로 겨울나기에 비상이 걸린 소외계층을 위해 '서울농협 행복채움 연탄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서울농협은 자체 모금활동과 기금으로 마련한 연탄 1만장을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전달했다. 전달식을 마친 최옥 서울지역본부장은 농협봉사단원들과 함께 중계동 백사마을의 소외계층에게 연탄 2000장을 직접 날라 전달했다.
최옥 본부장은 "봉사활동과 모금활동에 동참한 임직원들의 마음도 따뜻해지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농협은행 서울영업본부 오경석 부행장보(오른쪽에서 두번째)가 직원들과 함께 연탄을 나르고 있다.(사진제공=농협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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