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종용기자] 산업은행은 국내 스타트업 및 엑셀러레이터 육성을 위해 지난달 'KDB스타트업 프로그램 데모데이'를 개최한데 이어 11일에는 스파크랩 스타트업 데모데이의 본점 대강당 개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예비창업자, 대학생, 엔젤투자자, 벤처캐피탈리스트, 국내외미디어 등 600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스파크랩이 육성한 8개기업의 데뷔 무대 ▲성공벤처들의 스타트업 토크쇼 ▲해외미디어 참여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스파크랩은 지난 2012년 설립후 32개 초기 벤처기업을 육성, 미미박스·노리 등을 성장시킨 경험이 있는 글로벌 역량을 갖춘 국내 대표 벤처 엑셀러레이터(초기창업자 집중보육기관)이다.
류희경 산업은행 수석부행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벤처생태계의 균형성장을 위해 한국에서도 실리콘밸리의 와이컴비네이터처럼 예비창업자들이 입성을 꿈꾸는 글로벌 엑셀러레이터가 나와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산업은행이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의중 금융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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