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라운딩족 잡아라..방한 골프웨어 출시 '눈길'
2014-12-20 14:00:00 2014-12-20 14:00:00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최근 골프웨어 업계에서 겨울 라운딩을 위한 방한 골프웨어를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다.
 
보온성과 활동성, 기능성을 겸비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감각까지 살린 방한 골프웨어 신제품을 선보이며 열혈 골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세정 헤리토리 골프는 겨울 골프족을 위한 방한 골프웨어로 '라쿤 트리밍 헤비 다운점퍼'와 '롱기장 풀오픈 스웨터'를 출시했다.
 
라쿤 트리밍 헤비 다운 점퍼는 엉덩이를 덮는 긴기장에 덕다운 충전재를 사용, 벨트로 슬림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여성 방한용 아우터다.
 
신체 온도를 제어하는 기능성 원료 PCM(Phase Change Material)을 원사 내 삽입한 신소재 아웃라스트 안감을 사용, 축열 및 발열 기능이 우수해 여성 골퍼에게 제격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탈착 가능한 라쿤퍼 후드를 장착하고 허리라인을 살려 일상에서 트렌디한 아우터로 활용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헤리토리 라쿤 트리밍 헤비 다운점퍼.(사진제공=헤리토리)
 
롱기장 풀오픈 스웨터는 방풍, 보온성을 갖춘 긴기장의 풀오픈 가디건형 스웨터다. 방풍안감을 사용하고 하단에 패딩 충전재를 넣어 보온성을 강화한 제품이다. 상판과 소매 부분은 부드러운 촉감의 부클사 편직에 그레이 색상을, 하단에는 패딩에 핫핑크 컬러를 매치해, 마치 레이어드를 한 듯한 시각적 효과를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LF(093050)의 헤지스골프는 시즌 주력 제품으로 '오프화이트 컬러블럭 구스다운 베스트'를 출시했다.
 
오프화이트 컬러블럭 구스다운 베스트는 울과 우븐을 믹스 매치해 유니크한 느낌을 살렸으며 컬러블록의 조화는 멋스러운 느낌을 주는 제품이다.
 
또한 프리미엄 구스 다운 충전재를 사용해 외부로부터 공기의 흐름을 차단시켜 낮은 중량으로도 효과적으로 보온을 유지하며 슬림한 라인을 살렸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K2의 와이드앵글은 신축성이 뛰어난 '스트레치(Stretch)' 방한의류를 출시했다.
 
'스트레치 경량 다운'은 어깨, 가슴, 팔꿈치 등 스윙 시 근육이 이완되는 부위에 신축성을 높인 고기능성의 초경량 다운 점퍼로 보온성이 뛰어나고 스타일까지 겸비한 슬림핏 디자인을 적용했다.
 
도심보다 2~3도가 낮은 산악지형이 대부분인 국내 골프장의 특성을 고려해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하면서도 무거운 다운 점퍼의 한계를 극복하도록 무게감을 최소화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추위를 많이 타는 골퍼를 위해 겉옷에 받쳐 입을 수 있도록 '두잉 패딩 베스트'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옆면이 스트레치 소재로 스윙 시 유연한 활동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트레치 다운 팬츠'는 스트레치 다운과 상하의 조합을 이루는 바지로 보온성과 신축성이 뛰어나며 스트레치 소재가 적용돼 하체 움직임이 자유로운 것이 장점이다.
 
업계 관계자는 "추운 겨울에도 필드에 나가 라운딩을 즐기는 열혈 골퍼들을 위해 방수, 방풍과 보온 기능성에 스타일까지 겸비한 방한 골프웨어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며 "필드 뿐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도 착장 가능한 스타일리시한 방한 아우터들이 인기"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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