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금융투자협회가 제3대 금투협 회장 후보자 공모를 위한 작업에 돌입했다.
21일 금투협 후보추천위원회는 내년 2월 임기가 만료되는 박종수 제2대 금투협 회장의 후임 선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모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내년 1월5일 오후 6시까지다.
금투협 측은 협회장 지원자격에 대해 "자본시장법 제24조 임원의 결격 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하며 협회 조직과 금융투자업의 발전 및 혁신을 이끌 수 있는 리더십을 갖춘 인물"이라고 제시했다.
또 윤리의식과 도덕성을 겸비하고 사회적 덕망과 인격 보유,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국제적인 안목과 역량을 갖춘 사람이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제출 서류는 지원서, 이력서, 자기소개서, 경영계획서, 소견발표 자료,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임원결격사유 미해당 확인서 및 금투협의 정회원사 3곳의 추천서 등이다.
후추위는 공모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 및 면접 심사 절차를 거쳐 최종 후보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후보자는 금투협 회원 총회의 선출 절차를 거쳐 오는 내년 2월4일에 금투협 제3대 회장으로 공식 취임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협회 후보추천위원회 담당자(02-2003-9030)에 문의하거나, 금융투자협회 홈페이지(www.kofia.or.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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