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기업Plus)길리어드, 증권사 투자등급 상향에 주가 강세
2014-12-30 08:28:10 2014-12-30 08:28:10
[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증권사의 투자등급 상향 소식이 전해지면서 미국 생명공학업체 길리어드사이언스의 주가가 강세를 나타냈다. 
 
29일(현지시간) 모건스탠리는 보고서를 통해 길리어드에 대한 투자등급을 기존 '중립'에서 '비중 확대'로 상향 조정했다.
 
최근 길리어드는 C형 간염 치료에서 애브비와의 경쟁에서 밀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주가가 하락한 바 있다. 
 
하지만 모건 스탠리는 보고서에서 "이 같은 우려는 지나친 것"이라며 "C형 간염 치료제 시장에서 길리어드의 점유율은 75%를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현재 길리어드의 주가가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소식에 뉴욕 증시에서 길리어드의 주가는 3.7% 오른 97.26달러에 마감됐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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