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주, 업황 호조세 반영 기대-한국證
2015-01-05 08:34:10 2015-01-05 08:34:10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한국투자증권은 5일 여행주에 대해 업황 호조세가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최민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나투어(039130)모두투어(080160)의 지난달 패키지 송출객 수는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갔다"며 "지역별로는 엔화 약세가 지속 중인 가운데 일본행 해외 여행자 수가 가파르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여행업체들의 1~3월 예약률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어 양호한 1분기 실적이 기대된다"며 "주요 업체의 실적 호조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최민하 연구원은 이어 "패키지 부문에서 강점을 가진 상위 여행사의 양호한 주가 흐름은 올해도 이어질 것"이라며 "올해 전체 한국인 해외 출국자 수는 전년 대비 6.5% 증가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