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곽보연기자]
◇공무원연금개혁특위, 위원 명단 구성에 난항
국회 공무원연금개혁특별위원회 여야 간사는 6일 오후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회의실에서 첫 회동을 갖고 국민대타협기구 구성에 대해 논의한다.
공무원연금특위 간사인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강기정 의원은 당초 5일 특위 위원장인 새누리당 주호영 정책위의장과 만나 참여 의원 명단을 확정하려고 했으나 야당 측 반대로 미뤄진 상황이다.
야당 간사인 강 의원은 국민대타협기구에 참여할 공무원측 명단이 확정되고 대타협기구가 특위보다 우선 가동돼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대차협기구에서 먼저 개혁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
하지만 새누리당은 특위와 대타협기구의 동시 운영을 주장하고 있어 특위와 대타협기구 구성 및 운영방안에서 갈등이 빚어지고 있는 것이다.
여야 간사는 6일 첫 회의에서 대타협기구 명단을 최종 확정하고 향후 논의 방향을 정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26일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이완구 운영위원장은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과 국민대타협기구 구성결의안을 통과시켰다.ⓒ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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