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초등학생의 식생활 개선을 위해 교재를 보급하고 나섰다.
서울시교육청은 식생활교육 교재 '오감으로 만나는 우리음식', '오감으로 즐기는 우리음식', '식품알레르기 이렇게 알아보아요' 3종을 초등학교에 보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어린이 식생활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어려서부터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시키기 위해 교재를 보급한다고 서울시교육청은 설명했다.
'오감으로 만나는 우리음식'과 '오감으로 즐기는 우리음식' 교재는 아이들의 입맛이 오감을 통해 채소와 친해질 수 있고, 우리 전통음식을 좋아하는 입맛으로 바꿀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식품알레르기 이렇게 알아보아요' 교재는 식품알레르기를 이해하고 남을 배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작됐다.
향후, 서울시교육청은 우리 전통음식을 좋아하는 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콘텐츠 보급과 전통식문화 시범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2014년 11월, 부산의 한 초등학교 급식소에서 학생들이 밥을 먹고 있다.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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