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상원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주식액 면분할과 관련해 늘 검토 중인 사항이지만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29일 2014년 4분기 및 연간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액면분할은 항상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최근에 검토되고 있는 것처럼 비춰지는데, 그게 아니라 수년째 검토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가가 상대적으로 높은 기업은 액면분할 이슈를 통상적으로 검토한다"며 "액면분할이 장기적으로 기업가치 제고에 미치는 영향이 어느 정도인지, 회사와 주주들에게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것인지 검토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