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740억원 규모 신기술·서비스분야 입찰
2015-01-29 14:35:32 2015-01-29 14:35:32
[뉴스토마토 최병호기자]조달청은 오는 30일부터 2월5일까지 '공정거래위원회 정보시스템 통합유지보수사업' 등 156건(740억원)의 신기술·서비스분야 물품 입찰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입찰은 '공정위 정보시스템 통합유지보수사업' 등 정보기술용역 60건(393억원), '공주대학교 청소용역' 등 일반용역 90건(333억원), '모현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공사 감독권한대행' 등 건설용역 6건(14억원)이다.
 
이 가운데 정보화 사업 60건은 대기업의 입찰참가자격 제한입찰 또는 중소기업 경쟁대상 입찰로 진행돼 중소기업의 수주가 예상된다.
 
일반용역 90건 중 12건을 제외한 78건은 10억원 미만 사업으로 역시 중소기업이 수주한다.
 
계약 방법별로는 신기술·서비스 분야가 정보과학기술 등을 활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지식기반사업이라는 특성에 따라 전체의 79.4%를 '협상에 의한 계약'으로 진행한다.
 
전체의 17.8%인 시설물유지관리용역과 건물청소용역, 운송용역 등은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으로 진행한다.
 
지역별 발주량은 대전광역시 소재 본청 210억원, 대구지방청 204억원, 서울지방청 147억원 등 3개청이 전체의 75.8%를 차지하며 기타 인천 등 8개 지방청이 179억원을 집행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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