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KB투자증권은 3일
LG(003550)에 대해 4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강선아 KB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9660억원, 2700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1.2%, 26.9% 밑돌았다"며 "지분법 이익이 감소한 가운데 순이익 역시 시장 전망치를 37.4% 하회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LG의 실적과 주가에서 가장 중요한 요인은
LG화학(051910)과 비상장자회사인데 올해 비상장 자회사의 성장 모멘텀은 부재한 상황"이라며 "구조적인 실적 개선이 이뤄지기 전까지는 여전히 보수적 관점을 유지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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