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시황)코스피, 외국인·기관 '팔자'에 약세..1940선 후퇴
2015-02-03 14:03:42 2015-02-03 14:03:42
[뉴스토마토 조윤경기자] 장중 한때 1950선을 회복했던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확대에 또 다시 1940선대로 밀려났다.
 
3일 오후 2시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3.53포인트(0.18%) 내린 1949.15를 지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4억원, 209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홀로 416억원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 비차익거래 모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종목별로는 전기가스(-2.47%), 운송장비(-1.69%), 통신업(-1.56%) 등이 내리고 있는 반면 은행(1.24%), 화학(0.55), 종이·목재(0.34%), 음식료품(0.78%) 등은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는 현대차(005380)한국전력(015760) 모두 3%대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SK텔레콤(017670)기아차(000270)도 모두 2%대 밀리고 있지만, SK이노베이션(096770)현대중공업(009540)은 각각 3%, 1%대의 상승폭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00포인트(0.17%) 오른 591.27에 거래되고 있다.
 
메디톡스(086900)가 5% 넘게 뛰고 있고, 파라다이스(034230)도 3% 가까이 상승하고 있다. 하지만 CJ오쇼핑(035760)은 4%대 약세 흐름을 연출 중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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