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CA자산운용, 올셋 펀드 판매 3000억원 돌파
2015-02-09 10:31:48 2015-02-09 10:31:48
[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NH-CA자산운용의 올셋(Allset) 펀드 판매액이 9일 3000억원을 넘어섰다.
 
올셋 펀드는 '새로운 희망, 완벽한 준비'라는 뜻을 가진 저금리, 저성장의 시대적 상황에서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부합한 상품이다. NH-CA자산운용이 앞서 농협은행, NH투자증권과 공동으로 개발한 것으로 총 6종의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주식형 상품인 '올셋 차세대리더 펀드'는 코스피가 올해 2.08% 오르는 동안 5.35%의 성과를 거뒀다. 또 다른 주식형 상품인 '올셋 스마트베타+ 펀드'는 5.57%의 수익률을 기록해 코스피 대비 월등한 성과를 실현하고 있다.
 
채권혼합형 펀드인 '올셋 모아모아 30 펀드'는 연 4~5% 수준의 목표수익률을 추구한다. '올셋 모아모아 15 펀드'는 은행예금보다 높은 수익을 목표로 운용하고 있다. 각각 1142억, 527억원 판매됐다.
 
국내 펀드 상품에서 유일하게 장기 국채에 투자하는 '올셋 국채10년 인덱스 펀드'는 연초 이후 2.91%라는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 채권형 상품 중에서 수익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기준금리가 더 내려 갈 가능성이 높은 만큼, 향후 성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NH-CA운용 측은 예상했다.
 
이밖에 '올셋 스마트 인베스터 5.0 분할매수 펀드'는 시장의 가격변동에 따라 주식투자 비중을 서서히 늘려나가는 분할매수 전략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쌓아나가고 있다. 연초 이후 1.84% 수익률로 275억원 판매됐다.
 
이태재 대표이사는 "Allset 펀드를 출시한 지 얼마 안되지만, 지금의 운용 성과와 판매금액은 우리의 예상을 넘어 서고 있다"며 "시장과 종목을 더 꼼꼼하게 관찰하고 다듬어서 투자자분들께 좋은 성적표를 꾸준히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도와 중국 RQFII, 글로벌 실버에이지 등에 투자하는 해외펀드와 국내 예금 플러스 알파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 등 올셋 펀드의 라인 업을 다양하게 확대할 계획이라고도 덧붙였다.
 
(자료제공=NH-CA자산운용)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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