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대장암 판정을 받은 투수 원종현(28·NC다이노스)의 몸 상태가 다행히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프로야구단 NC 다이노스 10일 "원종현이 대장암 수술 이후 실시한 조직검사 결과 다른 장기로 암세포 전이된 흔적이 없는 것으로 확진됐다"고 전했다.
원종현의 담당 의사인 서울아산병원 대장항문외과 김찬욱 교수도 "원종현은 대장암 2기 초기"라며 "몸 상태 회복 속도에 맞춰 항암제 약물 치료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원종현은 군산 본가에서 요양 중이다.
앞서 원종현은 지난 1월28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실시한 정밀 검진을 통해 대장암 판정을 받았고, 29일 대장 내부 종양 제거 수술을 받았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