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뉴스토마토와 토마토TV가 12일 공동 주최한 '2015 미래 인재 컨퍼런스'에는 다양한 사연을 지난 참가자들이 많아 관심을 끌었다.
대학교에서 취업지도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박모씨(35)는 동료 교수와 나란히 행사장을 찾았다.
박씨는 "학생들에게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오늘 행사에 참여했다"며 "학생들에게 통찰력을 주고 동기부여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학협력 중점교수란 타이틀을 지니고 있는 박씨는 또 "미래가 되면 기회가 줄어들기 보다 오히려 증가할 것이란 내용의 강연에 공감했다"고 밝혔다.
옆자리에 앉아 있던 박모씨(40)는 "동료와 함께 행사장을 찾았다"며 "주제와 연관없는 강연 내용이 있어 아쉬웠지만, 대체적으로 공감가는 내용이 많았다"고 평가했다.
외국인 참석자도 눈길을 끌었다. 기업에서 조직개발 컨설팅을 담당하고 있는 마크 페튼(48)은 "IMF가 터졌을 당시에 한국에 왔다"며 "지금 하고 있는 일과 관련이 있어서 행사장을 찾게 됐다"고 말했다.
◇12일 여의도에서 열린 2015 미래인재컨퍼런스에서 참석자들이 강연을 듣고 있다. (사진=토마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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