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분기 내에 가계부채 데이터베이스구축을 완료하고 분석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2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한국은행 업무보고에서 이주열 총재(사진)는 오제세 새정치 민주연합 의원의 가계부채 DB완료 계획에 대한 질의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이주열 총재는 "2만가구 서베이를 데이터베이스에 구축중"이라며 "데이터베이스는 1분기내에 끝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데이터베이스를 토대로 가계부채에 대해 더 구체적인 분석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하겠다"고 덧붙였다.
오세제 의원에 따르면 자기 소득 대비 원리금 상환비율이 40%가 넘는 고위험 가구가 230만가구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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