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뿌리기술 R&D에 50억 지원
2015-02-24 15:29:50 2015-02-24 15:29:50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중소기업청이 핵심 뿌리기술을 보유한 뿌리기술 전문기업의 기술개발(R&D)에 5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중소기업청은 24일 뿌리산업의 제품적용 기술과 공정기술의 고도화를 위해 뿌리기술 전문기업만의 특화된 R&D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청은 개발기간 최대 1년, 1억원 한도로 2회에 걸쳐 지원할 계획이다. 1차분은 오는 3월 중 신청받아 6월까지 지원업체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이 되는 기업은 뿌리산업 진흥과 첨단화에 관한 법률 제15조에 의거해 핵심 뿌리기술 보유기업 중 기술 수준과 경영역량 등의 지정 요건을 통과한 기업이다.
 
신청기업 중에서는 50인 미만 소기업과 정부 R&D 사업에 참여하지 않은 기업에 가점을 주고 현장·대면평가시 사업화과 수익창출이 용이한 과제를 우대한다는 방침이다.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2개 권역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신청과제에 대한 추진절차와 사업계획서 작성 등에 대한 1대 1 상담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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