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1분기 실적 개선 기대-신영證
2015-02-27 08:27:52 2015-02-27 08:27:52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신영증권은 27일 CJ제일제당(097950)에 대해 1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7만원을 유지했다.
 
김윤오 신영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CJ제일제당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2%, 55.3% 증가한 3조258억원, 182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외형과 수익성이 호조인 이유는 바이오 부문이 회복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의 바이오 부문의 경우 쓰레오닌, 핵산 등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며 "라이신 제품 가격이 중국의 설비 과잉 탓에 약세로 전환됐지만 실적 우려는 제한적인 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1분기 바이오 부문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79억원 증가한 22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식품 사업을 병행하고 있어 꾸준한 이익 창출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