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바이오 피부유산균', 누적 매출 200억 달성
2015-03-02 10:07:29 2015-03-02 10:07:29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CJ제일제당(097950)은 '바이오 피부유산균 CJLP133'이 누적 매출액 200억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 월평균 10억원대를 기록한 것과 비교해 올해 2월 한 달간의 매출액이 30억원을 넘어섰다.
 
이에 힘입어 CJ제일제당은 'BYO 유산균' 브랜드를 올해 500억원대 브랜드로 성장시킬 방침이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13년 12월 장 건강과 피부 가려움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바이오 피부유산균 CJLP133'을 출시했다.
 
올해 1월에는 대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유산균 전문 브랜드 'BYO 유산균'을 론칭했다.
 
브랜드 론칭 이후 BI(Brand Identity)와 기존 장 유산균과 차별화된 피부 면역유산균을 알리기 위해 '좋은 엄마의 시작'이란 캠페인을 진행했고, 새로운 TV 광고를 선보였다.
 
또한 서울 코엑스, 일산 킨텍스, 부산 벡스코 등에서 개최된 여러 베이비페어에 참가해 어린이 피부 면역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고, 피부 건강에 좋은 다양한 요리와 간식 레시피를 소개하는 쿠킹클래스를 열기도 했다.
 
최근에는 CJ제일제당 유튜브 채널에 제품의 개발 스토리 등이 담긴 만화 형식의 동영상 2편을 게재했다.
 
이처럼 다양한 활동으로 소비자에게 제품의 특징을 효과적으로 전달한 것이 '바이오 피부유산균 CJLP133'의 성장으로 이어진 것으로 CJ제일제당은 분석하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그동안 '바이오 피부유산균 CJLP133'이 펼친 다양한 활동은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기 위한 것이 아닌 소비자와 진심으로 공감하기 위한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진정성을 갖고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국민 유산균 제품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2013년 말 김치에서 분리한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CJLP133'으로 장 건강과 피부 가려움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바이오 피부유산균 CJLP133'을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기존 유산균 시장이 동물성 유산균을 중심으로 장 기능 개선 등에만 국한됐다면 '바이오 피부유산균 CJLP133'은 피부 유산균 분야를 개척했고, 의약품과 달리 부작용이나 내성의 염려가 없는 식물성 유산균이란 점에서 높이 평가받고 있다.
 
◇'바이오 피부유산균 CJLP133' 제품 이미지. (사진제공=CJ제일제당)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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