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코스피, 대내외 호재에 2000선 바짝
2015-03-02 17:42:40 2015-03-02 17:42:40
[뉴스토마토 조윤경기자] 코스피가 2000선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1.01포인트(0.55%) 오른 1996.81에 장을 마쳤습니다.
 
전문가들은 중국 인민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소식과 삼성전자(005930)의 신제품 발표가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는 분석입니다.
 
인민은행은 대출과 예금 금리를 각각 0.25%포인트씩 낮춘다고 지난 주말 발표했습니다. 작년 11월에 이어 3개월 만에 또 다시 기준금리를 낮춘 것입니다.
 
오늘 유가 증권 시장에서 외국인은 1374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기관과 개인은 모두 순매도를 기록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오늘 갤럭시S6를 공개한 삼성전자가 5% 가까이 뛰며 전기·전자 업종에 훈풍을 불어넣었습니다.
 
반면 신한지주(055550)는 3.4% 하락했고, NAVER(035420)도 2.27%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75포인트(0.44%) 내린 621.81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셀트리온(068270)로엔(016170)이 각각 4%대의 낙폭을 보이며 지수 하락세에 일조했습니다.
 
뉴스토마토 조윤경입니다. ☞뉴스토마토 기사 원문보기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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