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다음주에도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주 청약이 이어진다.
다음주 수(29일), 목(30일) 이틀간 토목공사와 유사용 기계장비 제조기업인 흥국이 코스닥시장에 상장하기 위한 공모 청약을 실시한다.
공모주 청약 주간사인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희망공모가는 3200~3800원이고 최종 공모가격은 27일 결정된다.
코스닥 상장예정일은 다음달 12일이다.
공모주식수는 112만2180주이고, 기관 60%, 우리사주조합 20%, 일반청약자에게 20%(22만4436주)가 배정됐다.
일반청약자는 최대 2만2000주까지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청약증거금 환불일은 다음달 4일이다.
흥국은 지난 2007년 매출액 464억1100만원, 순이익 45억1300만원을 기록했고, 지난해에는 매출액 484억1600만원, 순이익 26억9200만원을 거뒀다.
이달 공모주 청약을 실시했던 기업들의 청약경쟁률이 낮게는 181대 1(유비쿼스)에서 높게는 1496대 1(에이테크솔루션)까지 나타나고 있고, 이번주 신규 상장된 티플랙스와 네프로아이티가 상한가를 기록해 다음주 공모주 시장도 치열한 경쟁이 전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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