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넥스, 휴대폰부품 업종 대비 저평가-대우證
2015-03-12 08:37:25 2015-03-12 08:37:25
[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KDB대우증권(006800)엠씨넥스(097520)에 대해 휴대폰부품 업종 대비 저평가됐다고 12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추연환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엠씨넥스는 삼성의 중저가 스마트폰 글로벌 시장점유율 확대의 핵심역할을 하고 있는 갤럭시 A5, A7 후면 카메라모듈을 지난해 말부터 단독으로 공급하고 있다"며 "지난 2012년 97억원에 그쳤던 삼성전자향 매출액은 지난해 2372억원으로 급등했다"고 말했다.
 
추연환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0%, 62% 증가한 5349억원과 346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자동차용 카메라모듈 매출 성장과 삼성전자 향 카메라 모듈 매출에서 ASP가 높은 13MP 고화소급 비중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추연환 연구원은 "엠씨넥스의 올해 기준 P/E와 P/B는 각각 6.2배와 1.4배"라면서 "이는 KDB대우증권 휴대폰부품 업종 평균인 P/E 9.9배와 P/B 1.7배 대비 저평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