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본사·자회사 실적개선..목표가 '↑'-신한투자
2015-03-13 07:52:33 2015-03-13 07:52:33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3일 하나투어(039130)의 목표주가를 1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본사뿐 아니라 자회사의 성장이 계속될 것이라는 평가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본사의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57% 늘어난 493억원, 자회사의 별도기준 순이익은 48% 증가한 438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성 연구원은 "인천공항 면세점은 결국 하나투어 컨소시엄이 낙찰받을 가능성이 높고, 6월 서울 시내면세점 입찰에서도 좋은 성과가 기대되는 등 신사업도 순항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수익 추정치가 오른데 따라 올해 예상 연결기준 주당순이익(EPS) 4782원에 목표 주가수익비율(PER) 27배를 적용했다"며 "올해는 최근 4년 중 송출객 증가율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신사업 기대감도 있어 주가는 추가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