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올레tv' 유료방송 최초 600만 가입자 돌파
2015-03-16 10:43:53 2015-03-16 10:44:03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KT(030200)의 IPTV 서비스인 '올레tv'의 가입자 수가 유료방송 최초로 600만명을 돌파했다. 이를 기념하는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KT는 지난 13일 기준 올레tv의 가입자 수가 600만 가구를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케이블과 위성방송을 포함해 단일 유료방송 서비스 중 최초다. 가장 먼저 가입자 수 600만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자료=KT)
 
지난 2007년 서비스를 시작한 올레tv는 양방향 서비스와 주문형 비디오(VOD) 등 콘텐츠를 즐기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하며, IPTV를 대표 콘텐츠 플랫폼으로 안착시켰다. 올레tv를 필두로 IPTV 사업자들은 신규 서비스와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서비스 경쟁력을 키워왔고, 그 결과 IPTV 3사는 작년 8월 가입자 '1000만 시대'를 맞이했다.
 
KT는 올레tv 600만 가입자 돌파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우선,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하우스 오브 카드 시즌 1~3'을 단독으로 무료 제공한다. 최신 미드 '고담', '플래시', '콘스탄틴'을 비롯해, 영화 '명량',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루시', '군도' 등 화제작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다음달 17일까지는 기가 인터넷과 올레 기가 UHD tv를 동시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 최신 UHD TV(LG전자, 49인치)를 정상가보다 약 60% 할인된 가격(89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가정에서 기가급 무선 인터넷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기가 와이파이 홈' 서비스 할인(월 1000원)과 올레tv 신규 또는 재약정 고객에게 모바일TV 서비스 '올레tv모바일' 1년 무료 이용 혜택도 준다.
 
또한 오는 22일까지 올레tv 600만 특집관에서 '쎄시봉', '박물관이 살아있다3', '기술자들',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등 작품을 시청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골드바(1명), 노트북(6명), 백화점 상품권(60명), 영화관람권(600명) 등 푸짐한 경품도 준다.
 
남규택 KT 마케팅부문장 부사장은 "우리나라 1등 유료방송으로 확고히 자리잡은 올레tv가 화질과 콘텐츠, 네트워크, 스마트서비스 품질 등 지속적인 각 분야 혁신을 통해 '국민 IPTV'로 거듭 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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